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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주일예배 - 사랑과 성찬**

사랑과 성찬, 요한복음 1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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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을 mp3로 듣기 쉽지 않은 상황의 지체들을 위해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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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2월 9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요한복음 13:31-35
설교제목 : 사랑과 성찬

[요13:31-35]
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33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느라고 얼마나 힘겨우신지 생각을 해 봅니다.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동안 우리 영혼도 시퍼렇게 멍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식없이 천진한 웃음으로 만나기가 어려운 시대입니다.
누구라도 툭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나날입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기독교인다움을 유지하면서 애쓰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힘으로 사람들을 강압하고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서로가 벗이 되어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의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 또한 이 땅에서 오늘 외로운 사람들, 아픈 사람들, 내몰린 사람들의 벗이 되는 것이 우리의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이 소명에 성실하게 응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저는 목회하면서 하나의 늘 고민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왜 우리 교우들은 전도하기를 두려워하는가?
그 과제를 안고 어쩌면 사십 일년을 지내왔는지도 모릅니다.
전도가 무엇입니까?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저의 착각인지 모르지만 제가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은 말은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떳떳하게 사람들 앞에서 고백을 하십니까?, 라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할 것 같지만 사실은 이 고백이 쉽지가 않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 믿는다는 것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아닙니까?

그러면 어떤 사람이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떳떳하게 고백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그 정답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누가 "나는 예수믿는 사람입니다"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의 기준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 대답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35절에 
[요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실제로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사랑하지 못할 때 "나는 예수믿는 사람입니다"라고 떳떳하게 고백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날 교회 내분 속에서 목회자와 교우들이 싸우는 모습 속에 지낼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밖에 나가서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저는 목사입니다"라고 고백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위선자라고 말합니다. 싸우고도 신앙을 이야기해?, 라고 말입니다.
가증스러운 사람들, 그렇게 싸우고도 새벽기도만 나가면 다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장과 가정안에서 다투고 난 뒤에 교회 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쑥쓰럽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비웃는 것 같은 느낌을 갖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싸우고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면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제자들이 곧 자기를 배신하고 부인하고 도망갈 것을 아셨습니다.
가룟유다는 벌써 예수님을 팔러 나갔고 베드로는 그 날밤을 넘기지 못하고 세 번 부인하게 되었고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요한 같은 사람은 벌거벗은 채로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찾아가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준은 배신자도 그리고 원수도 사랑하라.
이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의 기준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어렵습니까?
말씀을 듣고 가슴이 답답한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어떻게 다 용서하고 어떻게 다 사랑하란 말인가?

그런데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은 사랑이나 용서라고 하는 말씀은 권면이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이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사랑이라는 것은 구원의 문제가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 여러분, 성경을 한번 보시도록 하시겠습니다.

성경 찾지 마시고 그냥 자막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요일3:10, 쉬운성경] 이것으로 우리는 누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누가 마귀의 자녀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일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럼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한 구절 더 보시겠습니다.

[요일3:14-15, 쉬운성경]
14 우리는 죽음을 벗어나 생명으로 옮기웠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형제들을 서로서로 사랑함으로써 알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 가운데 거하는 사람입니다.
15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살인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을 수 없습니다.

구원의 문제를 말하고 있죠? 사랑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없어도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예수님을 정말 믿는다면 반드시 원수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여러분 중에 내가 예수를 믿었지만 원수 사랑하게 되지는 않는데요.
그러면 여러분은 진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사람은 사랑의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실은 십자가의 복음을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이단이 뭡니까? 최대의 이단은 가장 큰 계명인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적을 믿는다든지 안 믿는다든지, 삼위일체 하나님이냐 아니냐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내가 형제를 사랑하지 못한다면 어찌 내가 하나님을 믿는 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사랑의 마음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소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라고사도바울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성찬을 받습니다. 평소 성찬을 받을 때는 조심스러워서 잘 읽지 않았지만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꼭 읽고 싶은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고전11:29-30, 쉬운성경]
29 주님의 몸이라는 인식이 없이 먹거나 마시는 사람은 자기에게 내릴 하나님의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30 이런 이유로 여러분 중에는 약한 사람이나 아픈 사람이 많이 있고, 죽은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성찬은 사실은 큰 은혜를 받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성찬을 바른 마음으로 받지 못하면 고린도교회 안에서 나타난 현상인데 교인 중에는 병든 사람도 있었고 죽은 자들도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주님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모습 가운데 성찬의 떡과 포도주를 마셨기 때문에 그러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의 몸을 분별한다는 말은 성찬이 예수님과 한 몸이 된다는 것, 그걸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요6:56-57, 쉬운성경]
56 나의 살을 먹고 나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누구든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있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나 또한 아버지 때문에 살고 있는 것처럼, 나를 먹는 그 사람은 나 때문에 살 것이다.


성찬이라는 것,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성찬은 예수님을 먹는 은혜로운 행위다.
그래서 예수님과 한 몸이 된다는 뜻입니다.
성찬은 예수님과 한 몸이 되는 의미를 갖는 시간입니다.
이것을 정말 분별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성찬을 받으면 몸이 병들고 죽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 때문에 이 말씀을 하셨습니까?
고린도교회 성찬 때 기가막힌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성찬을 했는데 그것은 지금과는 달리 저녁식사였습니다.
그런데 항상 늦게 참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가 성찬에 늦게 참석합니까? 늦게까지 노동을 해야 하는 형제들, 즉 종에 해당하는 교인들이었습니다.
종인 교인들은 주인의 식사를 다 준비해주고 와야 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늦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와서 성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부유한 사람, 자유로운 신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시간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늦게 오는 자들을 배려하지 않고 자유로운 사람들이 먼저 와서 다 먹고 마시는데, 심지어 포도주를 취할 정도로까지 다 마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늦게 오는 사람들은 사실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말씀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가난한 종인 배고픈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가난한 사람은 나와 한 몸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은 그리스도의 몸을 교회 안에서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이 문제에 대하여 고린도교회를 책망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았습니다.

너희들은 성찬이 주님의 몸과 하나되는 것을 모르느냐?
성찬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느냐? 성찬은 예수님과 한 몸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가난한 형제들에 대한 마음을 주셨듯이 늦게 올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는 종들고 가난한 형제들에게 먹을 것을 남겨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너희는 집에 가서 더 마음껏 먹을 수 있지 않느냐? 꼭 성찬때 와서 이렇게 욕심을 부리고 다 먹어야 하겠느냐?
성찬을 받을 때에 내가 예수님과 한 몸이 되었다는 은혜만 생각하지 형제에 대해서 아무런 배려도 없고 관심도 없고 그들과 한 형제된 것을 기뻐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은혜를 먹고 마신 것이 아니라 자기 죄를 먹고 마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잘못된 성찬을 통하여서 정말 병든 사람도 있었고 죽는 사람도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공동체를 이루면서 늘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금 사는 사람도 있고 조금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늘 생각하는 것이 뭐냐면 우리가 정말 주님의 몸된 공동체라면 이 공동체 안에서 결코 주리거나 배고픔 속에서 쓰러지는 사람이 있거나 더 나아가서 갈 곳이 없어서 거처할 곳이 없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라는 것.
그게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이었습니다. 왜? 우리는 한 몸이니까.
그 마음 속에서 우리는 교회공동체를 이루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방향 속에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몸을 이룬다는 것, 서로를 헤아리면서 서로를 포용하는 마음을 갖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서로의 필요를 각각 채워줄 수 있는 모습됨을 갖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성찬 예식을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강조하는 것, 성찬은 주님과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 공동체 안에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이 한 몸을 이루는 예식입니다.
그것이 은혜롭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성찬을 받게 되는데 주님과 한 몸을 이룬다는 의미, 그리고 우리는 서로 연합해서 주님의 몸을 이룬다는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오늘의 성찬예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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