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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0 주일예배 - 지금 필요한 것은**

지금 필요한 것은, 요한일서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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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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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11월 30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 본문 : 요한일서 4:10
설교 제목 : 지금 필요한 것은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오늘부터 대림절기가 시작합니다.
대림절은 기다림의 절기라고 일컫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오심을 생각하며 몸을 정갈하게 하고 설렘과 기다림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림절은 설렘보다는 아픔이 큰 것 같습니다.
12 3 내란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으로 모든 이들이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로
불안할 수밖에 없는 고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는 촛불 하나를 켭니다.
촛불 하나는 작은 것이지만 하나를 더 켜고 하나를 더 켤 때 
세상을 밝힐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 또한 세상의 촛불이라는 것,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대림절기를 맞이하여 여러분 안에 있는 내면의 빛을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절기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는 종종 은혜를 경험하는데 사실은 그 은혜를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참 신기한 일입니다.
어제까지 깊은 절망 속에서 나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는데
그 순간이 지나서 어느 시간이 흘러가면 그때 베푸신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세익스피어의 맥베드 이야기는 사람의 욕망이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고 
한때 자기에서 베풀어준 은혜를 잿더미처럼 만드는가 그걸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베드는 용감한 장군으로서 던킨 왕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 나라의 마녀들은 맥베드에게 당신은 왕이 될 것이다, 그렇게까지 일컫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맥베드는 마녀와 아내의 꼬임에 빠져서 결국은 던킨 왕을 살해하고 자기가 왕 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자기를 신임했던 왕을 죽인 맥베드는 왕이 되었지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불안한 마음 가운데 더 많은 백성들을 죽이고 그 안에서 자기 자신 속에 있는 어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은혜를 받은 사람이 욕망을 좇을 때
얼마나 쉽게 모든 것들을 잃어버릴 수 있는가를 우리에게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린 시절의 상처와 불안으로 심한 공황과 발작을 일으키는 육체적 고통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했지만 낫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교회에 찾아가서 목사님에게 부탁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때부터 목사님은 성도들과 더불어서 그를 위해서 안수하고 기도하고 또 중보기도를 합니다.
그때 그 사람의 마음 속에 평안이 찾아와서 가슴으로부터 울려나오는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편안함 어디에서 왔을까?
교회 공동체가 조건 없이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는 그 모습 속에서 그는 안정감을 찾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교인들은 그를 비난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를 품어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교회 공동체의 품 안에서 결국은 어린 시절 깊었던 불안의 상처까지 완전히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회복을 기대할 수 없었던 저에게 교회는 고난이라는 포장지에 담겨진 선물이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상한 영혼들을 품어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겁니다.
성도들의 따뜻한 기도와 구체적인 사랑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그 순간
모든 인생의 어두움을 치유하는 그러한 터전으로 교회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저술가 제리 브리짓즈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자기 행위로 살아가려고 한다.
평생 자기의 노력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 구원의 배에 올라탔습니다.
선장은 그에게 다가와서 이야기합니다. 
나는 당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이 배 안에서 편안한 쉼을 갖고 안정된 시간을 보내십시요,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사람은 나는 나의 삶에 뭔가 해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결국은 배 밑창에 들어가서 이미 기능을 잃어버린 노를 찾아서 그 노를 젓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장은 다가와서 이 배는 이미 내 힘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노젓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편안히 오늘 이 순간을 즐기십시요, 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노를 계속 저어갔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는 확신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행위가 완벽하지 않으면 늘 불안 속에 묻혀 있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삶이 그러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의식 가운데에서 나는 뭘 해야 된다는 것
그 불안 속에... 어떻습니까?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거짓교사들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외에 종교의 규율을 지켜 살아가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까?
사실은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우리는 살아야 된다는 무의식 가운데 그런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는 하나의 길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절에서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신앙의 길 가운데에서 우리의 노력과 봉사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노력한다는 겁니다.
나는 이 정도의 사람이야 이런 믿음을 가짐으로써 
그런데 사실 우리의 가치는 이미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너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거기에서 증명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서 노예처럼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무엇이 중요합니까?
여러분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하는 것이 뭔지 아십니까?
교회 오면 여러분이 교회 안에 거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 속에 느끼고 그 사랑 안에서 정말 자유할 수 있는 모습 가운데에서
세상이나 어둠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교회 와서 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품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와서 난 뭐 해야지, 사실 교회 와 있지만 예수님과 동떨어져 있는 모습 가운데에서 여전히 삶의 무게에 짓눌려 그대로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강조하는 게 이거예요. 교회 와서 뭐 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교회 생활 가운데에서 여러분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
성도들에게 봉사와 헌금, 소그룹 활동, 성경 읽기 등 권하는 것은 
무거운 마음을 갖고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느끼고 그 안에서 감사한 마음 속에서 간다면 그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지만 은연 중에 만약에 내가 이런 것을 하지 않는다면 복을 잃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율법의 함정 속에 빠져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든다면 지금 우리 강단에 꽃꽂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교회 와서 누구 이것 해 보십시오. 이렇게 말합니까? 안 합니다.
제가 박종순 권사님께 이것 좀 하십시오, 라고 한다면 짐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꽃꽂이를 하는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택하시고 나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그 기쁨 속에서 합니다.

제가 늘 강조해요.
사실은 이 꽃꽂이 얼마 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삶도 어려운데 이런 거 안 해도 된다. 몇 번 이야기했습니다.
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이 꽃꽂이를 하는 것이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과의 기쁨이 된다는 것
그래서 한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뭘 하는 곳이 아니라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무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알고 그 사랑 가운데 기쁨으로 내 인생을 회복해서
다시 세상을 향하여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사마리아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결혼을 했는데 다섯 번이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물론 남편이 죽어서 그랬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그런데 이 사람을 만나도 저 사람을 만나도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나의 삶에 행복이 있을까, 라고 하며
여섯 번째 사람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여전히 행복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 여인은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습니다.
음란한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에게 다가와서 물을 한 잔 주시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을 달라고 하는 것은 우정을 의미합니다. 나는 당신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그때 세상에서 천대받고 멸시받았던 그 여인이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그 인생에 새로운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 그것이 그 인생을 변화시켰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는 빅토리 위고의 대작 레미제라블. 
주인공이 누구입니까? 장발장입니다.
빵 하나를 훔쳐 먹었다는 그 죄 때문에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고 출옥을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면서 그의 마음에는 증오심이 가득찼습니다.
증오심 가운데 이제 사회 나와서 살아갈 때에 모든 이들이 그를 전과자, 잘못된 사람이라고 비난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미리엘 주교의 초대를 받아서 주교의 식탁에 앉게 되었습니다.
주교는 은쟁반 속에 그에게 음식을 담아서 먹을 것을 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그때 장발장은 은쟁반을 가지고 달아납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경찰에 붙들려서 그 주교 앞에 나타납니다.
그때 주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은쟁반 뿐만 아니라 은촛대도 주려고 했는데 왜 당신은 이것을 놓고 갑니까?
법의 정의대로 그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인생을 감싸줄 때 장발장은 변화를 받아서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그 이후 열심히 일을 해서 그가 부를 쌓게 되고 그리고 그 도시의 시장이 되어서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사회 속에 소외된 모든 인간들을 품고 살아가는 모습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한 사람으로 그가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어떤 사람에게 임하든지 그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겁니다.
변화된 그 사람, 결국은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헌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 말씀, 우리에게 구원의 근본을 알려 줍니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신 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나의 수고로 된 것이 아니다.

그의 수고 가운데 그가 교회에서 남길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니라
죄인된 자기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갈망하는 것, 
정말 은혜를 느꼈으면 좋겠다.
은혜 안에 살았으면 좋겠다.

사실 은혜는 늘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 은혜를 멀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의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이 자기 인생 가운데 원치 않는 길을 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 가운데 놓여 있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사실은 5%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그 순간 절대절명의 위기 속에 빠져서
그동안 찾지 않았던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나를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지 아니하시면 제 인생은 절망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그리고 엄마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하나님께 기도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요.
5% 밖에 가능성이 없고 95%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상황 속에서
사실 그는 기도했지만 아 이제 안되는가 보구나, 
나의 인생에 고난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결국은 그는 그가 생각하지 못했던 자기가 원하는 5%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나의 가운데 계셨다, 하나님께서 이 놀라운 일을 나타내셨다.
춤을 추는 것 같은 모습 속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여러분, 은혜의 하나님은 지금 우리 삶의 자리 가운에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찾지도 부르지도 않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허덕이며 여전히 고통 가운데 머물러서 살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대림절 기간이 뭡니까?
나는 너의 곁에 다시 다가온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대림절에 찾아오신 예수님,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나를 이제 잃지 말고 내 안에 거하라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가 너희에게 주는 사랑, 은혜를 누려라, 라는 것입니다.

이번 대림절 첫주간 잃어버렸던 하나님을 다시 가까이에서 느끼면서
그 사랑 안에 머물며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고백 공동체 모든 지체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 다시 정리한다면 
교회가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교회에 올 때마다 예수님을 느끼고
그 안에서 정말 이제 다시 내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라고 하면서
그 사랑을 찬양하고 노래하며 살아갈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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