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저희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교말씀

상담 및 문의전화

042-531-2202
 

**2026-01-04 주일예배 - 보배로운 믿음 1**

보배로운 믿음 1, 베드로후서 1:1-4


윈도우 XP 익스플로러8 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윈도우7 이상 지원됩니다.

윈 XP 환경에선 구글크롬(Chrome)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원가능 환경 : WINDOWS7 이상(익스플로러9이상), 크롬, 사파리


설교말씀을 mp3로 듣기 쉽지 않은 상황의 지체들을 위해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

 

일시 : 2026년 1월 4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 본문 : 베드로후서 1:1-4
설교 제목 : 보배로운 믿음 1

[벧후1:1-4]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새해를 허락하신 주님께서 올 한 해 52주 동안 예배하는 기쁨을 여러분 모두에게 허락해 주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삶이라는 것은 순례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부여잡고 흔들리지 말고 길을 걷는 순례자의 모습으로 지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공동체의 지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붙들고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손을 잡아 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금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은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은혜와 복을 주신다는 걸 기억하시고
거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한 해를 살아낼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교회 앞에 술집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그 술집으로 인해서 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밤마다 술집에서 울려 퍼지는 소란으로 인해서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가 없고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사람들로 인해서 
아침에 예배를 드리는 데에도 많은 장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가운데 몇 사람이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술집을 홍수를 내서 쓸어버려 주든지 불이 나서 사라지게 하옵소서,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진짜 그 술집에 불이 완전히 나서 전소가 되었습니다.
불이 난 이후에 술집 주인은 교인들이 교회가 모여서 
술집이 불이 나도록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회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를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들어 줄 리가 없지요. 그래서 법정에 고발을 합니다.
교인들이 기도해서 우리 술집이 불이 났으니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때 판사는 그 교회 목사님을 부르고 그 사람을 불러서 모든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에게 묻습니다.
교인들이 기도해서 불이 났다고 확신하십니까?
그때 목사가 펄쩍 뛰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니, 교인들이 기도한다고 술집에 불이 날 수 있습니까? 말이 안 됩니다.
다시 판사는 술집 주인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교인들이 기도해서 당신의 가게에 불이 났다고 믿습니까?
그랬더니 그 사람은 나는 확신합니다.
그 다음 판사가 판결을 내릴 때 어떻게 내렸느냐,
목사는 믿음이 없고 술집 주인은 믿음이 있다, 라고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술집 주인은 교인들이 기도해서 불이 났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교회 신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목사는 어떻게 불이 날 수 있겠느냐 의심을 했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 이야기, 어쩌면 우리가 많이 들어 봤을지도 모릅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암시해 주는 것이 뭐냐면
세상 밖에 있는 사람이 오히려 믿음이 있고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방송 작가이자 수필가인 P씨는 극적인 인생 역정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어린 시절 P씨는 발레리나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다락방에서 내려오다가 계단에서 굴러 내리는 바람에 그 꿈이 무산되게 되었습니다.
그를 치료하는 의사가 당신은 평생 불구자로 살게 될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신체의 장애를 안고 좌절감을 늘 맛보며 평생을 살아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그가 대학 시절에 만난 한 사람의 그의 영혼까지 품어주는 사랑 때문에 결혼을 하고
그리고 삶이 잠시 회복하는 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시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배신으로 인해서 자신의 전 재산을 잃었고
극심한 생활고에 그녀는 자살을 할 수밖에 없는 벼랑 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절망 끝에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가 그를 진단하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당신은 어렸을 때 수술을 했으면 장애자로 살지 않아도 됐는데
왜 여태까지 수술을 하지 않고 이러한 고통 가운데 살고 있습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어린 시절 의사의 오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다행히 수술을 한 이후에 정상적인 몸을 되찾고 잃어버린 재산을 잊고
재기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는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 집안 정리를 하다가 20년 전에 버려두었던 남편과 주고받은 편지 뭉치를 발견합니다.
그 뭉치 속에서 사랑의 확인보다 값진 보석이 어디 있는가, 라는 글을 읽고
그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돈보다 귀한 건강, 그리고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인생 보석을 확인할 수 있는 그 순간
P씨는 고통을 딛고 성공한 작가, 행복한 인간으로 다시 일어서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배로운 믿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그 위대한 믿음
그저 먼지 쌓인 그림처럼 싸구려로 취급하면서 꾀죄죄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2000년 전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별볼일없는 듯한 무시하는 믿음을 보배로운 믿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벧후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여기서 보배롭다. 무슨 말입니까?
값비싸다, 귀하다는 뜻입니다.

베드로 전후서를 보면 이 말이 아주 많이 등장합니다.
전서 1장 19절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전서 2장 4절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
후서 1절 1절 보배로운 믿음
후서 1장 4절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

그럼 왜 믿음이 그렇게 보배롭습니까?

첫째, 이 믿음을 위해 치른 희생이 크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1절에 베드로는 우리가 보배로운 믿음을 받게 된 이유를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무엇입니까?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다시 살아나게 된 의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본웨퍼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과 은혜는 절대 싸구려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와 맞바꾸신 것입니다.
보배로운 피를 흘려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게 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중하다는 겁니다.
보배롭고 귀하다는 것...

프랑스 남부 조그만 시골마을에 개신교도들의 순교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종교개혁 당시 가톨릭 교도들에게 학살을 당한 개신교도들의 유물과 역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시 수만 명의 개신교도들이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노예로 팔려가고 아니, 그들이 사는 도시 전체가 완전히 불에 타 없어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런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굽히지 않고 살면서 믿음을 지킨 이들이 있었는데 어떤 자매는 15살에 잡혀 36년 동안 감옥에 살다가 51세에 감옥에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감옥 벽에 이런 말을 새겨놓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끝까지 이 믿음을 잃어버리지 맙시다.
이렇게 신앙의 절기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개신교도들을 가리켜서 위그노라고 하는데
그 중에 스위스로 도망해서 신앙의 도시 제네바를 세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장로교 신앙을 세운 존 칼빈입니다.
만일 당시 프랑스 개신교도들이 신앙을 포기했더라면 
칼빈이 참 믿음을 포기하고 부패한 교회와 타협했더라면
오늘날 한국교회의 장로교는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은 그들의 순교의 목숨을 건 희생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
그걸 우리는 그걸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100만원의 돈을 주고 산 물건은 100만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100억의 돈을 주고 산 건물은 100억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맞바꾼 것이기에
지난 2000년 수많은 이들의 목숨과 희생으로 얻은 것이기에
우리의 믿음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배로운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는 개신교나 개신교 신학교를 위해서 한 푼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프랑스의 두마 교수는 세계적인 역사학자요 성서 언어학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몹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두마 교수가 55세가 되었을 때 한 사람이 다가와서 묻습니다.
교수님, 왜 당신은 결혼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교수가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결혼하면 아내가 있고 자녀들이 생기는데 가난한 내가 어떻게 그 가정을 꾸릴 수가 있겠습니까?
사실 그는 신학교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일도 맡았기 때문에
신학교의 재정을 확보하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혼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어서
결혼을 포기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신실한 신학자가 돈이 없어서 결혼을 포기했다는 사실에
우리는 모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란 결혼을 포기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담겨져 있습니다.
순교자들의 희생과 거룩한 생명들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얼마나 보배롭고 귀한 것인지
그 믿음의 가치에 대해서 똑똑하게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영국시인 제이 옥스님은 다음과 같은 기도를 시로 적었습니다.
이 기도가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함께 이 시를 기도로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여! 제게 믿음을 주소서.
매일매일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평온한 마음을 주시고
주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손을 붙잡아 주소서.
모든 것 가운데서 당신을 찾을 수 있는 고요한 마음을 주소서.
주께서 원하시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순전한 영혼을 주소서."

주께서 원하시면 어느 곳이든지 갈 수 있는 순전한 영혼을 달라고..
저는 여러분이 그런 한 사람이 되길 빕니다.
그게 믿음입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74 **2026-01-18 주일예배 - 너희가 힘써 더하라**
굼벵이이 | 2026-01-18 | 7 hit
굼벵이이 2026-01-18 7
273 **2026-01-11 주일예배 - 보배로운 믿음 2**
굼벵이이 | 2026-01-11 | 8 hit
굼벵이이 2026-01-11 8
272 **2026-01-04 주일예배 - 보배로운 믿음 1**
굼벵이이 | 2026-01-04 | 17 hit
굼벵이이 2026-01-04 17
271 **2025-12-31 송구영신예배 - 새해 어떻게 살까*..
굼벵이이 | 2026-01-01 | 10 hit
굼벵이이 2026-01-01 10
270 **2025-12-28 주일예배 - 우리가 꿈꾸는 교회**
굼벵이이 | 2025-12-28 | 11 hit
굼벵이이 2025-12-28 11
269 **2025-12-25 성탄절예배 - 인생의 끝에 서서**
굼벵이이 | 2025-12-25 | 12 hit
굼벵이이 2025-12-25 12
268 **2025-12-21 주일예배 -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굼벵이이 | 2025-12-21 | 11 hit
굼벵이이 2025-12-21 11
267 **2025-12-14 주일예배 - 불공평한 은혜**
굼벵이이 | 2025-12-14 | 14 hit
굼벵이이 2025-12-14 14
266 **2025-12-07 주일예배 - 누구에게나 필요한 은혜..
굼벵이이 | 2025-12-07 | 16 hit
굼벵이이 2025-12-07 16
265 **2025-11-30 주일예배 - 지금 필요한 것은**
굼벵이이 | 2025-11-30 | 17 hit
굼벵이이 2025-11-30 17
264 **2025-11-23 주일예배 - 미지의 도전**
굼벵이이 | 2025-11-23 | 18 hit
굼벵이이 2025-11-23 18
263 **2025-11-16 주일예배 - 감사는 삶의 방식**
굼벵이이 | 2025-11-16 | 19 hit
굼벵이이 2025-11-16 19
262 **2025-11-09 주일예배 - 결단의 문제다**
굼벵이이 | 2025-11-09 | 25 hit
굼벵이이 2025-11-09 25
261 **2025-11-02 주일예배 - 성도의 연합**
굼벵이이 | 2025-11-02 | 28 hit
굼벵이이 2025-11-02 28
260 **2025-10-26 주일예배 - 뜻을 따라 사는 인생*..
굼벵이이 | 2025-10-26 | 30 hit
굼벵이이 2025-10-26 30
이전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한국 기독교 장로회 고백교회|대전 유성구 반석동 664-2
담임목사 : 강명중|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김태성|개인정보 보호기간 : 회원탈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