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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통해 지체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조용히 머물기를 바라며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정성껏 정리하여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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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6년 2월 1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 본문 : 베드로후서 1:5-7
설교 제목 : 깊이 알아 가십시오
[벧후1:5-7]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큰 추위도 없었던 것 같은데 벌써 입춘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차디찬 오늘날의 사회현상들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일들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자기 전체 재산이 4억원 정도 되는데 그 4억의 모든 재산을 장애인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일이 일어나 사회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회에는 악한 이들도 있지만 선한 뜻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이 존재합니다.
이제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흘 후면 입춘입니다.
삶의 긴 겨울에 지친 사람들에게 역사의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징표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홀로 외아들을 키우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자기 아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 내 아들을 무조건 믿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그 아이는 작은 도둑질도 하고 친구들과 싸움도 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그 아이의 잘못된 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어머니에게 아들을 좀 깊이 관찰하면서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때 그 어머니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모함하지 마십시오. 내 아들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내 아들을 무조건 믿습니다.
여러분, 어머니가 아들을 믿는다는 거기에 덧붙여서 무조건 믿는다는 것이 결국에는 그 아들의 어둠의 동굴이 되어 큰 범죄를 저지르고 결국은 그가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재판장이 그 아들에 대해서 죄목을 지목하면서 선고를 내리자
어머니는 울부짖으면서 아닙니다. 사회가 잘못되었을 뿐이지 우리 아들은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재판장의 선고에 따라서 결국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어 면회를 갔습니다.
그때 아들을 바라보면서 어머니는 나는 너를 믿는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아들은 차가운 눈물을 흘리면서 어머니, 어머니의 무조건이라는 그 말 때문에
결국은 저는 제 자신의 눈을 가리고 제가 바르게 서야 할 길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믿는다는 것은 저의 현실의 모습이 아니라 어머니가 저를 바라보는 환상에 불과할 뿐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맹목적인 믿음이 결국은 내 인생을 완전히 그르치게 되었습니다, 라고
어머니를 원망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 믿는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맹목적인 구호 속에 갇혀 있는 우리의 신앙이 아닌가 우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여러분, 사도 베드로는 본래 성격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차분히 앉아서 공부하며 배우려는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 후배들을 가르치게 되었을 때에
그는 신앙생활 가운데에서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후서를 통하여 지식의 중요성을 오늘 본문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강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벧후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우리가 신앙의 길 가운데에서 늘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가운데 젖어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런 원함이 어디에서 이루어지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 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나는 예수님을 무조건 믿습니다, 라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신앙 안에서 가지고 있는 의심이라고 하는 것을 죄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은 처음에는 의심을 통하여 정말 이 뜻이 무엇인가 갈망하는 모습을 통해 나아갈 때 우리는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려고 노력해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잠언서 1장 7절 말씀입니다.
(잠언 1:7 개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이름을 떨치는 천재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의 색채를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마치 풍경화가 살아 있는 움직임을 보여 주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의 제자가 되기를 갈망하면서 배움을 청하였습니다.
어느날 한 제자가 스승에게 묻습니다.
스승님, 세상의 모든 사물을 이토록 완벽하게 묘사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며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까?
화가는 대답 대신에 제자를 데리고 자기의 지하실 창고로 들어갑니다.
거기에는 천재화가의 유명한 작품들이 다 놓여 있었습니다.
화가는 그 그림들을 가리키면서 저 그림의 구도가 어떠한가? 저 그림의 색채가 어떠한가, 라고 묻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당황하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화가는 작은 창문을 열고 빛이 스며오도록 합니다.
그제서야 화려한 그림들의 형형한 색채가 아름답게 드러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처럼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빛이 우리 인생 가운데 스며오지 않으면
우리는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빛이 비춰올 때 비로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이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지식들 가운데 제가 갈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빛이 비추어질 수 있는 그래서 아하! 바로 이 말씀의 뜻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그래서 더 깊이 예수를 알아갈 수 있는 그런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옛날에 도공이 투박한 도자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도자기를 만들 때 가볍고 아름다운 도자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투박한 도자기는 저 옆에 있는 도자기는 아름답게 빚어졌는데 나는 왜 이 모양이야, 라고
원망하면서 나는 실패작이야,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을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때에 화려하고 얇은 도자기는 산산이 조각났는데
투박한 도자기는 여전히 자기 모습을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 도자기 장인이 다가와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는 장식품으로 만든 것이 아니란다. 뜨거운 사막을 건너는 이들에게 시원한 물을 보관해서
그들에게 생명을 줄 수 있는 항아리로 만든 거야.
네 뜨거운 벽은 그 뜨거운 열기를 견뎌내기 위하여
내가 그렇게 만든 거야,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면, 나의 특징을 오히려 결점으로 고백하는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아는 순간 나의 단점은 오히려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엡 2:10, 개정)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에서 만드신 바라 원어가 뭔지 아십니까?
원어가 포이에마, 라는 단어입니다.
결국은 걸작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우연히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는 의미 있는 사람들로 여러분을 만드셨다는 것
그걸 가슴 속에 간직하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저는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자신의 특별히 뭔가 탁월한 모습이 없어요.
모세가 말하는 것처럼 언변도 우둔하고 특별한 재주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라는 찬송을 부를 때
왜 나를 하나님이 구속하여 세워주셨는지 난 알 수 없도다.
그 말이 와 닿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습니다.
저는 재주가 없는데 단 한 가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그 사람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 가운데 세우셨구나,라는 것
그걸 깨닫는 순간 나는 의미 없는 존재가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사역 가운데 존재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 모두 의미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뜻하심과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걸 안고 살아가십시오.
정수경 안수집사님 기도가 얼마나 우렁차고 확신이 있는지
그런데 우울증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왜 우울증이 생깁니까? 난 의미 없는 존재라는 것
그런데 더 깊이 알아가면 여러분은 절대 의미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
그것을 꼭 잊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세 번째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웃을 알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뜻이 뭔가, 뭔가 사명이 뭔가, 그걸 알 수 있다는 겁니다.
(롬 12:15, 개정)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무슨 뜻입니까?
이웃 속에 직접 들어가서 그들을 경험할 때
비로소 내 자신의 주어진 뜻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하버드대의 교수였던 헨리 나우웬은 지적인 성취를 이루었지만 늘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 때문에 나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예를 내려놓고
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라르쉬라는 공동체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한 장애인 아담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먹여주고 씻겨줘야 됩니다.
그래서 아담에게는 반드시 한 사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은 그의 곁에서 그에게 옷을 입혀 주고 그에게 먹을 것을 떠먹여 주며 그를 씻겨 주면서
비로소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머리로만 사랑을 가르쳤다.
하지만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아담의 그 연약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하나님은 나를 위대한 학자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고통을 받고 있는 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살아가도록
나를 만드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그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안에 갇혀 있으면 우리는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사람 속에 들어가서 부딪혀 보면 거기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래서 나를 부르시고 오늘 이 자리 가운데 세워주셨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저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내용도 모르면서 무조건 믿는다, 그건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17장에 베뢰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으면서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말씀을 조사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들을 가리켜서 너그럽고 고귀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칭찬받는 신앙인이 되길 원한다면
덮어놓고 믿지 말고 펴놓고 믿어야 합니다.
맹목적인 믿음은 부서지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자리 가운데 매순간 순간마다 질문을 던지면서
이 말씀의 뜻이 뭘까, 그 토대 위에 세워진 믿음은 부서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에게 다시금 부탁을 드립니다.
여러분, 성경을 펼쳐 놓고 성경 내용 이야기를 무조건 믿습니다. 그렇게 하지 마시고
늘 질문을 던지십시오.
이 말씀의 뜻이 뭘까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배우십시오.
여러분들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삶에 필요한 은혜, 평강 이 모든 것들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저도 흔들립니다.
그때마다 제가 늘 여러분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로마서 8장을 저는 읽는다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심은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오, 라는 말씀
그 말씀을 통하여 저는 어려운 순간 순간마다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위해서 자기 자신의 전체를 쏟아부으시는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깨달음 속에
머물게 됩니다.
저는 세상의 여러 가지 환난이 저에게 왔다가 물러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말씀 안에서 제대로 세움을 받아
여러분들이 정말 세상이 어찌할 수 없는 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믿는다 하지 마십시오.
이제는 성경책 펼쳐 놓고 그 안에서 질문을 던지며
아 하나님이 이런 분이구나, 라는 것을
그것을 날마다 되새기면서 신앙의 길을 걸어감으로 말미암아
오늘 험난한 세상 속에서 여러분들을 세상이 어찌할 수 없는 그러한 사람들로
여러분들이 세워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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