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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보다 깊은 기도
크리스천의 삶 속에 기도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든 행위며 간구는 간절히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기도는 간구를 뜻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한 번 쯤,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지금 내가 드리는 기도가 옳은 것인가? 하는 물음을 갖습니다.
아름다운 말로 가득 찬 간구, 조리 있고 짜임새 있는 간구, 낭랑하고 호소력 있는 간구에 회중은 찬사를 보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기도의 대상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습니 다. 그런 까닭에 우리의 귀가 하나님을 대신해 칭찬하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책망하신 외식하는 자의 기도는 사람의 귀를 만족시키는 기도입니다.(마태복음 6장 5절)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우리가 원하는 바를 더해 주십니다.(마태복음 6장 33절)
이러한 간구는 응답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보십시오. 일용한 양식을 간구하는 동시에 우리가 취할 양식을 준비해 주십니다. 타인의 잘못을 용서하는 동시에 나의 잘못이 용서함을 받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언제나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마태복음 6:6)는 말씀을 상기해야 합니다. 회중기도도 이 같은 자세로 기도해야 하며 회중 역시 기도자와 같은 마음이 되어 간구해야 합니다.
간구하는 기도는 입술의 말에 있지 않습니다. 간절함에 있습니다. 침묵보다 깊은 간절함의 기도가 응답을 얻게 됩니다.
김상현 권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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