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예수님의 치유 활동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사역 중에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는 사건이 많이 등장합니다.
한센병자, 중풍병자, 혈루병을 앓는 여인, 앞이 보이지 않는 자, 간질로 고생하는 자, 손이 마른 소아마비 장애자, 귀신 들린 자를 예수님은 치유하셨습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것만 스무 개가 넘으니 아마 기록되지 않은 치유사건은 훨씬 많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치유활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수님 당시의 유대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율법은 엄격했으며 특히 병들거나, 정신이 이상한 것을 죄의 결과라고 율법은 정죄했습니다. 율법은 심지어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은 부모의 죄 때문이라 정죄했습니다.
정죄된 사람은 깨끗함을 얻기 전에는 그들의 공동체에서 소외되어 되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성전에 제물을 바친 후에야 제사장으로부터 죄 씻음을 인정받고 공동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생계를 책임진 가장이 병이라도 들면 가족의 삶이 위협받게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제물을 마련하기 위해 성전 미문에서 구걸을 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고통스런 것은 질병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의 결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매인 민중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절대평화, 절대사랑이 이뤄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해선 율법의 사슬에 매인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했습니다.
주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들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하신 모든 것입니다. 다른 어떠한 의료행위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유를 선언함으로 정상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율법 아래서 소외당하고 고통 받던 유대의 하층민중은 예수님의 치유를 통해 공동체로 복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김상현 권사와 함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