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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2 주일예배 - 이것이 복음이다 3**

이 말씀을 통해 지체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조용히 머물기를 바라며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정성껏 정리하여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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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6년 8월 2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 본문 : 누가복음 15:3-7
설교 제목 : 이것이 복음이다 3
설교 실황 : 

[눅15:3-7]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잃은 양을 끝까지 찾으신다고 하는 그 사랑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강조하시는 결론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문 7절 말씀입니다.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이 말씀이 누가복음 15장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잃은 양의 비유도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도 탕자의 비유도 모두 하나의 주제를 향하여 나아갑니다. 
바로 잃은 자가 돌아올 때 하늘에서 큰 기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첫째,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면 흔히 생각할 때 눈물 흘리는 것
물론 죄를 깨닫고 슬퍼한다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회개의 본질은 방향 전환을 한다는 것, 그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자기 뜻대로 살던 사람이 하나님 뜻대로 산다는 것,
이런 측면 속에서 우리가 회개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가, 정말 삶의 방향이 제대로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정해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급히 부산을 가겠다고 기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떠나서 가는 도중에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이 열차는 목포행 열차로 마지막 종착점이 목포입니다.
그 때 깨달았습니다. 아, 큰일 났구나 생각을 하며 당혹감 속에서 어떻게 하지?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여러분, 눈물을 흘린다고 방향이 바뀝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자리에서 다음 정차역에 내려서 부산행으로 기차를 갈아타야 되는 것입니다.

목적지는 눈물이 아니라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개도 이와 같습니다.
죄를 깨닫고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리는 것, 귀한 시작이지요.
그러나 눈물만 흘리고 앉아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참된 회개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목회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우리는 더 성숙한 모습 가운데에서 더 겸손하고 정말 그리스도 마음 안에서 모든 이들을 껴안을 수 있는 가슴속에서 모든 이들에게 품이 되어 줄 수 있는 모습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느끼는 것은 뭐냐? 자기가 강하게 드러난다는 겁니다.
예수님도 더 이상 필요 없고 자기 모습만 강하게 드러내면서...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것이 뭐냐,
정말 이 사람이 회개한 게 맞는가? 회개했다면 그가 말하는 예수는 어디 있는가?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우리는 눈물을 흔히 흘립니다...
그러나 눈물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선로를 하나님께 돌리는 분명한 모습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우리는 길을 잃은 양처럼 스스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는 우리들을 향하여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 마음을 움직이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구원의 시작도 회개의 눈물도 우리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내가 잘해서 하나님께 나아간 것이 아니라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찾아오신 그 사랑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꼭 기억하십시오.
내가 예수 믿는 게 아니에요. 예수 믿는다는 게 참 어렵습니다.
지금도 이 자리에 한 아이가 있습니다.
교회 나오려면 엄마와 매일 싸웁니다. 엄마는 교회 가야 된다 하고 나는 싫다고 
왜? 예수님은 엄마의 예수님이지 나는 예수님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 매일 진통합니다.
거기서 느낀 게 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내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택해 주셔서 문을 열어주시고 깨달음을 주실 때만이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

제발 내가 믿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둘째, 하늘은 한 영혼 때문에 기뻐합니다.

예수님은 매우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한 영혼이 회개하면 하늘이 기뻐한다 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세상이 뭘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숫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수천 명이 모이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재산을 모아야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천국은 한 사람의 회개 때문에 기뻐한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돌아올 때 천군천사가 기뻐했다. 믿음의 선진들이 기뻐했다.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넘쳤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광산 붕괴 참사 현장에서 대부분의 생존자들이 구조되고 마지막 한 명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실은 구조를 계속 진행한다는 것은 수십억의 물질이 투여되어야 하는 그러한 시간 속에서
효율성을 따지자면 차라리 한 사람을 포기하고 그 유가족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런데 구조대원들은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킵니다.
어느 때까지? 그가 살아나올 때까지.

이처럼 하나님의 관심은 비용과 숫자가 아니라 기여이 살려내야 한다는 것.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존재를 하찮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한 사람이 믿는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내가 하나님께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나 오늘은 성경은 분명히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렇지 않다. 

여러분 한 사람 때문에 하늘이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때문에 지금도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수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 한 사람을 향하여...

실제로 구원의 감격을 회복해야 합니다.
신앙생활 오래하면 감격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처음 예수를 믿을 때에는 감사가 넘쳤습니다.
예배가 기다려졌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 눈물이 났습니다.
기도할 때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예배드리고 기도도 차례가 다가오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형식이 되고
감사도 상실해 버렸고 이 때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한때 나는 잃어버린 양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되는 것입니다.

버려진 고목으로 명품가구를 만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왜 버려진 나무만 쓰느냐고 한 사람이 질문을 던질 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는 소년시절 한때 버림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선생님이 저를 조건 없이 찾아와 안아주고 제 삶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저는 쓸모 없는 나무를 만질 때마다 버려진 나를 찾아와 작품으로 만들어주신 그 손길을 느낍니다.

신앙의 매너리즘은 나는 원래 멋진 나무였다고 착각할 때 찾아옵니다.
여러분, 정말 여러분 제대로 된 신앙의 사람입니까? 

저는 목사이지만 늘 기도 자리에 설 때마다 아직도 이것 밖에 되지 못했구나, 자괴감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제가 죽는 날까지 저는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공사 중인 사람이라는 것.
그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도 역시 버려진 존재였던 저를 찾아와 주신 그리스도 때문에 결국 방향을 찾고 구원의 감격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아니었더라면 저 역시 지금도 방황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아니었다면 더 깊은 죄악 속에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품어 주셨습니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 때문에 지금도 그리스도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마음이 일어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셋째, 우리도 잃은 영혼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단지 우리를 구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또 다른 영혼을 찾기 원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관심이 잃은 영혼에 있다면 교회의 관심도 잃은 영혼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방황하는 사람에게 있다면 우리의 마음도 그들에게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세군 창시자 월리암 부스 목사는 거친 바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안전한 바위가 있었고 먼저 구출된 사람들이 그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다에 빠진 이들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찬송을 부르며 음식을 먹으며 안전함을 축하하고 있었습니다.
부스 목사는 이 모습을 보며 교회가 방황하는 영혼을 외면한 채 우리끼리 만족하는 클럽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시선과 마음은 언제나 주님이 바라보시는 세상에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있어야 함을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많은 잃은 양들이 있습니다. 신앙에서 멀어진 가족이 있습니다. 교회를 떠난 성도들도 있습니다.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웃도 있습니다. 상처 때문에 방황하는 영혼도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찾아가야 합니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한 영혼을 주께 인도하는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주님이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본문은 우리에게 세 가지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가치 없는 사람이 없다.
어느 누구나 하나님이 사랑하는 가치 있는 존재다.

둘째는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을 끝까지 찾으신다.

셋째는 한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늘에 큰 기쁨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잠잠히 돌아보시면 어떨까?
오늘 이 자리에 하나님과 멀어진 채 겉돌고 있는 잃은 양은 없는가?
낙심과 실패의 늪에 빠져 주님께 나아갈 용기를 잃어버린 사람은 없는가?

주님은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용서와 회복, 생명이 가득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 또한 주님이 우리를 찾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잃은 양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쏟아부으며 길을 걸어갈 때
그 때 하늘이 기뻐하며 하늘에서 기쁨의 잔치를 베푼다고 오늘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마음의 결단을 하면 좋겠다 생각을 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제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잃어버린 영혼에게 나가는 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이 결단 가지고 여러분의 삶의 자리를 통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한 사람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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