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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주일 2부예배- 우리가 꿈꾸는 교회**

우리가 꿈꾸는 교회, 고린도전서 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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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을 mp3로 듣기 쉽지 않은 상황의 지체들을 위해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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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년 5월 8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2:11-12, 23-25
설교제목 : 우리가 꿈꾸는 교회
설교실황

[고전12:11-12]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좋으신 우리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면서 고백교회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날입니다.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서 우리교회가 하나님께 맡김받은 사명을 잘 감당했는지 돌아보고자 합니다.

2022년이 시작한지도 엇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꿈을 갖고 시작을 했지만 2022년은 우리에게 꿈만 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에게는 좌절과 아픔을 주었고 어떤 이는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내일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과거가 여러분을 넘어지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교회가 39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나온 과거의 역사가 우리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를 바라보면서 흔히 하는 이야기가 뭡니까? 교회 건물, 성도 숫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물어야 하는 교회의 모습은 건물 차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우리가 그 기능을 갖고 있느냐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의 모습을 정리해보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

교회의 진정한 참 모습은
모이는 것과 흩어지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날 때 이루어지게 됩니다.


첫째, 모이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믿음의 공동체를 모으시고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게 하셨습니다.

[고전12:11-12]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12:15-16]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사도바울은 성경을 통해 우화적으로 주님의 몸으로서 교회의 개별 지체들인 우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존재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공동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나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없이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한 하나의 지체이기 때문에 너와 내가 없이 우리 교회는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교회에 가장 가슴 아픈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무관심입니다.
우리 지체들이 한 쪽에서 썩어지고 무너지고 있는데도 서로 관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어제도 카카오톡을 보면서 한 사람이 자기의 프로필을 거기에 기록했는데 아주 심각한 모습으로 너무 아파하는 그의 모습을 읽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눈물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제가 그 때 생각한 것은 우리 공동체가 그 사람의 아픔을 다 나누어 짊어진다면 그가 용기를 내어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우리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등이 붙어 있는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과연 이 아이는 둘인가 하나인가
거기에서 묻는 것이었습니다.
탈무드속에 나타난 답은 이것이었습니다.
한 아이의 얼굴을 때렸을 때 둘이 다 울면 한 아이이고
한 아이가 무표정하거나 웃고 있으면 두 명의 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 다 중요하지 않은 지체가 없습니다.

[고전12:23-24]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폴란드 어느 조그만 마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독일은 유태인들을 학살했습니다.
폴란드 작은 마을에는 아직 독일군이 나타나지 않아서 불안한 마음으로 살았던 유태인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드디어 독일군이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독일군들은 각 학급을 돌면서 유태인 아이들을 색출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유태인 아이들이 코르자크라는 선생님 앞에 달려 나옵니다.
그 선생님은 독일군에게 이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그래봤자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선생님도 같이 간다. 
선생님도 같이 간다는 그 말에 아이들은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길을 함께 갑니다.
독일군이 당신은 유태인이 아닌데 가냐고 하니까 그 선생님은 자신이 이 아이들의 선생인데 어떻게 같이 가지 않을 수 있느냐 라고 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가스실에 함께 들어가서 그 아이들과 마지막 생을 같이 했습니다.
예루살렘에는 그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 선생님의 동상이 세워져있다고 합니다. 
참된 공동체의 모습인 것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면 레드우드라는 참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는 2000년이나 되었고 높이는 100미터라고 합니다. 
그 나무가 2000년 동안 살아있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땅을 파보니 이 나무의 뿌리가 깊이 내려가서 다른 나무들의 뿌리와 같이 얽혀져 있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이면 시련과 유혹에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공동체와 함께 살아갈 때 그 모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역사적인 사실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옵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무엇인가 받기를 원합니다. 
기대만큼 충족되지 못하기에 많은 불만이 있습니다. 
사실은 교회를 섬기려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게 뭔가 기대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디론가 다른 곳으로 갈 준비를 하고 찾아옵니다.

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한 몸으로 모으셨습니까?

[고전12: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서로 돌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교회의 본질이 있습니다.

이제 39주년을 맞이하여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미래의 시간속에는 서로 한 몸이 되어서 내 몸 같이 사랑하고 돌봄속에서 공동체의 지체들이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둘째,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모이는 교회로만 모든 것들이 충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이는 교회로는 불완전한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모여진 교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본질적으로 특성이 드러나야 합니다. 

흩어지는 교회가 된다는 의미는 본문 10절의 성령의 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고전12:10]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왜 하나님이 이 은사들을 주셨습니까?
이 은사들는 섬기라고 주셨습니다.

저는 한 때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고백교회가 어려움 중에 있는 교회를 살릴 수 없을까? 
미자립교회를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이 땅의 많은 교회들을 위해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그래서 미자립교회 리모델링 사업, 재정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 다니는 여러분과 교회 다니지 않는 세상사람들 중에 누구를 더 사랑하실까요?

물론 이 질문은 어폐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보다는 믿지 않는 세상사람들에게 더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우리에게는 견딜 수 없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3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39년이 세월이 흘러서 직분도 갖고 더 많은 책임을 가지게 된 사람들인데 그럴수록 자기에게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 

자기는 성장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더 가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십시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헌신하고 봉사하는데 왜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습니까? 
마치 어떤 사람들은 바리새인과 흡사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한 이야기는 
왜 예수님이 병자들과 죄인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과 친교하면서 살아가시냐고…

여기에 분명한 예수님의 대답은

[눅4:18-19]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얼마나 명쾌한 사명 선언문입니까?

이 땅을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께서 구원받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일하시는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를 믿겠다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런 우매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사역보다는 예수님을 따르는 공동체에만 자기에게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신 우리에게 각자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은사는 성령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서로 섬기라고 주신 은사입니다. 
서로 섬김을 통해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고백교회 상징처럼 된 것이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과 이 지역의 모든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그런 뜻 아래에서 39년을 지내오면서 우리 고백공동체는 노식자 급식을 위해 수년간 섬겼고 
미혼모 지원, 장애인단체 섬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재정비 사업 등 흩어진 공동체의 역할과 기능을 하려고 살아왔습니다. 
흩어진 공동체는 눈물이 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39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당회가 결정한 일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교회를 섬기자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그 교회에 갔는데
그 목사님이 수년동안 대전에 와서 허리치료를 받고 계셨습니다.
원인을 몰랐습니다.
그 교회는 작은 교회인데 미자립교회입니다.
높은 천장에 형광등이 옛날 것으로 달려있는데 그 형광등이 수시로 나가서 수시로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다가 몇차례 떨어져서 허리를 다치신 것입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와서 당회에 이야기하고 우리교회가 흩어진 공동체로 기능을 다시 활용해서 그 교회를 돕자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L자형 사다리 하나를 살 수 없는 재정적 형편속에서 사는 모습을 보면서 …
그 이야기를 듣고 우리 성도 한 분이 L자형 사다리 하나를 그 교회에 기증하겠노라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고백교회가 살아있다. 
그리스도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고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그래서 희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좀 더 교회됨의 모습을 이루어가자는 결심을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걸어가서 그 현장속에 살아갈 때 
그 안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비전과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모이는 교회를 만들어 왔다면 더욱 더 흩어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지체로 부름받았다는 사실, 그 지체의 아픔을 알고 흩어지도록 부름 받았다라는 사실이 우리 모두의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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