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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주일 2부예배-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요한복음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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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을 mp3로 듣기 쉽지 않은 상황의 지체들을 위해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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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년 5월 29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요한복음 21:17
설교제목 :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설교실황

[요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어려운 시절을 지나가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빕니다.
곤경에서 벗어날 기미가 없어서 눈물의 세월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당장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아 한숨이 나오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일거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숲의 나무들은 서로 뿌리를 엮어서 폭풍우와 비바람을 이겨낸다고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슬픔의 세월을 이겨내는 동시에 더 아름다운 세월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울 것입니다.
내 곁에 든든한 신앙의 벗이 있다 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그들을 기억하면서 오늘의 어려운 시절을 살아내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빕니다.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명을 다 잊어버리고 옛 생활로 돌아간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을 다시 부르시고 다시 사명을 부여하시는 장면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시기 전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 번 물으시는 것입니다.
사명을 주시기 전에 관계를 확인하시고 네 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아무에게나 사명을 주시지 않습니다.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신 이유는 그가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망각하지 않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주신 사명이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처음 부르실 때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고 이미 사명을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그 유명한 신앙고백을 했을 때 그 이름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시며 반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 번씩이나 베드로가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으시고, 그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상상력을 가지고 이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요.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자신 사이에 사랑의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서는
그에게 사명을 줄 수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는 순간 그 사랑의 충성을 다하는 것이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충성을 다하는 것, 그것이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카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에서 행복의 원천이라는 것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사명은 미합중국의 분열을 막는 것이었고
넬슨 만델라의 사명은 인종차별을 종식하는 것
잔다르크의 사명은 프랑스 조국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는 사명을 지녔으며
세례요한의 사명은 새 시대를 여는 나팔수로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은 어떤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2014년에 꿈이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깜짝쇼를 했습니다.
자신의 고물차를 바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새 차로 바꾸어 주겠다고 전국에 공지를 하였고 사연을 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276명이 방청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윈프리는 한 사람씩 이름을 불렀습니다. 11명의 방청객을 무대로 불러서 새 차의 열쇠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방청객들에게는 조그만 상자를 주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것이 12번째로 주는 선물입니다 라고 했고 그 속에 새 차의 키가 있었습니다.
방청객으로 초청받은 276명 전원이 3천만원짜리 제너럴 모터스 세단 폰티액 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불행한 과거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사생자로 태어나서 어려운 가정 가운데 엄격한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났고
어머니는 파출부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홉 살 때는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친척과 주변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해서 열 네 살에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는 얼마되지 않아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통 속에 마약을 했고 비만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악 조건 속에서도 그는 미국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100명 중 1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지금도 갑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힘의 원동력은 가난과 아픔 속에서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명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모세를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네 가지 사명으로 인생을 산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첫째, 남보다 더 많이 가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자기보다 못한 삶을 도와주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남보다 더 아픈 상처가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남보다 가슴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그 꿈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이웃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남보다 더 부담 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해야 할 사명을 다하지 못해서 오는 부담 때문에 그것을 피하지 말고, 기꺼이 그 부담을 사명으로 여기고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고 나서 부활하신 후에도 바닷가에 가 있었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요.

그들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는데. 왜 떠나갔습니까?
그들은 사명자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채워지지 않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예수님께 나온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헌신과 열심이 사명 때문인지 아닌지, 단지 우리의 욕망을 이루기 위함인지 우리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분의 이야기입니다.
50대 치과의사인데 50대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10년 동안 쌓아 놓았던 재산 모두를 하나 하나씩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산, 별장 모든 것들을 포기했습니다. 자녀 교육에서도 포기했고 여러가지 미래의 계획도 포기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왜 그렇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그는 이야기합니다. 오직 나의 마음속에서는 중국에 있는 조선족에 대한 생각뿐 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었기 때문입니다.
평생 나를 위해 이만큼 살아왔으니 이제는 후회가 없습니다.
이제 주님 뜻대로 나의 생애를 바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저의 선택은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분을 생각할 때 마다 그분의 삶 자체가 위대한 설교가 되는 것 같아 충격과 감동을 얻습니다.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크로스비는 태어난지 6개월 만에 맹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시적 재능이 있어서 아름다운 시를 썼습니다.
그녀가 자라나면서 그녀가 활동하기에는 장애라는 것이 큰 장벽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날마다 무력감에 시달리면서 길고 긴 어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30세에 뉴욕주 집회에서 반복해서 찬양을 드리다가 어두운 중에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새로운 인생이 열린 것입니다.
이 몸 밖에 드릴 것이 없어 이 몸을 바칩니다 라고 부르면서 저도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습니까? 라고 물음을 가졌습니다.
네가 나를 위해 가사를 쓰고 노래를 지을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주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95세까지 살면서 8000곡의 찬송시를 썼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 우리가 속한 곳에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게 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국 교회의 개척자라고 불리는 허드슨 테일러가 고국에 돌아와서 중국선교를 지원하는 사람들을 향해 강연을 했습니다. 그대들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 가려 합니까? 질문을 던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중국의 수많은 영혼을 바라보면 견딜 수 없어서..
그들은 복음 안에서 중국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이야기했습니다.
자네들의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여러분이 선교지에서 실제 부딪힌다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무슨 동기로 중국에 갔습니까?
허드슨 테일러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 가지 동기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일상 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는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찬양한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일상에 파묻혀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일상이 사명이 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들이 거룩한 일들로 변화가 될 것입니다.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래서 집사가 되고? 그리고 권사가 되고? 그래서 교사일을 감당하고 그래서 성가대원을 감당하고 그리고 주방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제가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늘 가슴 아프게 느꼈던 것은 예수님처럼 사랑의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집사의 , 권사의, 장로의 직분을 갖게 되고.. 그래서 혼돈 속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세월의 아픔을 겪어 가면서 목회 자리를 지켜나가는 이유가 뭡니까?
혹이 어떤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만약 그 이유라면 저는 지금도 이 목회의 현장을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는 개척의 밑바닥 속에서 아무것도 없는 빈 자리에 성프란스처럼 빈들에서 주님께 기도할 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럴 때 주어진 것이 고백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저는 이 자리를 지키면서 생애 마지막까지 길을 걸어가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마음은 사실은 여러분의 신앙의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랑한다 라는 것. 그것이 확실할 때 그 신앙의 자리는 생명력이 있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교회를 다시 회복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꺼져 갔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불꽃을 여러분의 가슴속에 다시 지피십시오.
그 사랑으로 일어나서 여러분에게 주어진 사명의 모든 것들을 잘 살아내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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