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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주일 2부예배-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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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을 mp3로 듣기 쉽지 않은 상황의 지체들을 위해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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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년 6월 26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히브리서 3:1
설교제목 :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설교실황

[히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삶은 시련의 연속이라 생각이 됩니다.
예기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 우리의 평온이 흔들립니다.
따뜻했던 일상이 차갑게 변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우리 삶에 어두움이 찾아드는 이런 시간이야 말로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의 시간입니다.

삶의 어두운 현실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어두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로마서 8장에서 우리에게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빛의 갑옷을 입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구두닦이를 하며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가난한 농촌에서 살면서 농촌부흥을 꿈꾸었던 사람이었고 덴마크 유학을 소원했던 학생이었습니다.
덴마크를 외치며 기도했습니다. 유학을 위해 그는 영어로 편지를 썼습니다. 누구에게 보낼지 몰라서 수신자를 덴마크, 코펜하겐, 프레드릭 9세 국왕폐하 라고 써서 보냈습니다.
덴마크 국왕 보좌관과 외무부로부터 정부초청 유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답신이 왔습니다. 모든 학비와 왕복비행기표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건국대 총장을 지내신 유태영 박사였습니다.
그는 꿈을 품고 그 꿈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라고 성경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모습이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결단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하며 사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불특정 다수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신앙의 길을 걷는 이들을 위한 권면입니다.
어떻게 하면 최상의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에는 ‘우리’라는 말과 ‘하자’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이 편지를 누가 썼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크리스찬 공동체를 향해 쓴 것으로 보입니다.

거룩한 형제들아…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이 말씀을 깊이 되집어보면, 당시 크리스찬 공동체 중에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신앙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적인 면에서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추상적인 믿음이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에서 정말 주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신다는것을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분노하셨습니다.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거룩한 분노라고 말합니다. 분노의 동기가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더럽히는 것 때문에 일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 
당시에 그들은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와서 예물을 드릴 때는 유대인 돈으로 환전을 해서 예물을 드려야 한다고 하면서 .. 
사람들이 환전을 할 때 그들은 폭리를 취했고 성전안에서 예물을 구매할 때 또 폭리를 취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 이름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분노하신 것은 장사하는 그들의 동기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것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도 노동이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인간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신앙과 미신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신앙은 하나님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미신은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일입니다.

교회가 강도의 소굴로 변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이득을 취하는 욕망으로 변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기도하고 감사하며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행하신 일로 인해서 누군가 이득을 취하고 감사를 가로채고 있다면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감사예물을 드리는 것은 잘못된 일은 아니지만 
성전을 올 때마다 반드시 예물을 드려야한다고 성도들에게 의무감을 쥐어준 그 순간 그것은 예배가 아니라 강도의 소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개척부터 지금까지 여러분이 깨달은 그 분량대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고 한 것입니다.

심방을 하면 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목회자들에게 돈을 주지 마십시요. 
부교역자들에게도 돈을 받지 말라고 합니다. 
목회자들에게 결혼식, 장례식 등의 일은 주어진 기본적인 도리라는 것입니다. 
사례를 해야 마음이 편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가면서 받는다 안받는다 하는 것도 참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그것이 정말 기뻐서 한다면 괜찮은 것이지만 부담이 된다며 안하는 것이 좋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기본적인 예의 그리고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제 거룩한 형제들을 위한 권면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수님 앞에 시선을 고정하라는 것입니다.

거룩함을 유지한다는 것은 날마다 예수님 앞에 시선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토저 목사는 오늘날 교회에 3가지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믿는 자가 성장하지 않고 항상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으며 살만 찌고 있다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습이 변해야 하는데 30년이 되어도 여전히 나만 알아주십시요. 나를 헤아려 주십시요. 그런 모습가운데 있다라는 것입니다.

둘째, 믿는자가 교회안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알지 못하고 오직 참관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레클레시아. 믿음의 형제들이 함께 모여서 지어가는 것이 교회인데, 
교회공동체안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셋째, 믿는자가 서로 일치하지 않고 분열과 다툼만 일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찬양을 합니다.
그런데 한국교회 중 어느 교회를 가니까 찬양을 들을 때 앉아서 들어야 하는지, 일어나서 들어야 하는지 이것으로 서로 싸우는 겁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토저 목사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계획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사람들을 품고 세워줄 수 있는 힘을 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성숙이고 이것은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어져야만 가능합니다.

이것은 주님을 알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께서 허락해주시는 은혜입니다.

주님을 향하여서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영적 성장의 기반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서 예수그리스를 깊이 묵상하라고 하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를 깊이 묵상하며 소망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스펄전이라는 설교자는 깊이 좌절에 빠져서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감리교회를 지나가다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몇사람이 없었습니다. 목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두수선하는 사람이 설교를 했습니다. 
예수를 바라보십시요. 저기 방황하고 있는 청년이여 예수를 바라보십시요.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때 스펄전은 내가 예수를 바라보지 못했구나 깨닫고 
그 때부터 예수를 바라보자고 생각하며, 주님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그는 영성의 거성 같은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영성에 대한 책이 너무 많습니다.
성경 뿐 아니라 여러가지 해박한 신앙에 대한 강연이 유튜브에 많습니다.
매일기도하며 매일 성경읽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영성이 더 필요합니까?

영성에 대한 관심이 아니더라도 신앙생활에 필요한 책들을 읽다보면 발견하는 한 가지 공통점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우리 삶의 초점을 그분에게 맞추면 우리는 우리 삶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변화가 없다면, 성화의 길을 걷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교회다니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윌리암 힌슨이라는 사람이 사자조련사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자들을 훈련하게 될 때 조련사들은 자기 몸에 채찍과 총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네 다리가 건강한 의자를 갖고 갑니다.
그 의자를 사자에 맞추어서 사자가 그 의자 다리에 집중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자가 유순해진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세상 일에 집중하면 무기력하게 됩니다.
세상에는 초점을 맞출 만한 일이 너무나 많지 않습니까?
우리 어린아이들을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는데.. 
어린시절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야구, 주지스. 책도 읽고 싶고… 
그런데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한 가지를 제대로 이루지 못한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에 초점을 맞추려면 초점을 상실해버리게 됩니다.
예수 믿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세상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나중에는 무초점이 됩니다.

우리가 맞추어야 할 초점은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의 초점은 우리의 삶을 집중하게 만들고 무기력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 하나의 초점이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최고이신 그 분을 바라볼 때 초점이 달라집니다.

영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이 런던의 웨스트민스트사원이라고 합니다.
그 곳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묘가 있습니다. 리빙스턴, 엘리자베스 여왕, 시인, 귀족 등
유명한 사람들의 비석들이 그 속에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영국왕이 취임하는 장소로 사용한다든지 영국유명인사들의 묘지들을 관람하는 장소로 이용된다든지…
중요한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가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묵상하고 그 하나님을 느끼고 나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안에 들어가서 자기가 알고 있는 유명한 시신들을 확인하고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성전 안에 정말 시선을 주어야 할 하나님에게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전은 언제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건강의 문제로 힘들어 절망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만 머무르지 말고 그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을 주신 것을 감사해보십시요.
지금 당장 직장을 잃어버리고 힘들어할 때 그 직장을 구하는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보십시요.
밤에 잠이 안와 힘들어할 때 지금도 쉴곳이 없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는것을 생각해보십시요.

삶의 모든 것은 여러분이 시선을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제가 ‘현재는 아름다워’ 라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드라마 속에 한 여인이 연인을 사귀어서 홀로 된 외로움에서 벗어난 줄 알았는데
그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를 사귀게 되니까 그 사람과 떨어져 있는 순간에 더 큰 외로움을 느낀다 라고 말입니다.

인간사의 모든 초점을 사람에게만 맞춘다면 인간은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예수님을 묵상해보십시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소망과 삶의 기쁨이 그곳에서 납니다.

여러분의 시선을 바르게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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