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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주일 2부예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마태복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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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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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년 9월 18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마태복음 5:6
설교제목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이제 얼마 후면 수확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수확의 계절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가을은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는 계졀입니다.

인간의 몰락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잊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성경에는 잊지 말라 기억하라는 구절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주하게 사는 동안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잊곤 합니다.
내 소명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망각한 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종교의식입니다.

우리 함께 나누고
우리 또한 누군가의 선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대광고등학교 문경보 선생의 ‘너는 나의 하늘이야‘라는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이 아이들의 눈을 통해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새 학기가 되어 점심식사 지원 대상자와 등록금을 낼 수 없는 아이들 현황을 파악할 무렵 선생님에게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되었습니다.

편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생님, 두 팔을 못 쓰는 가난한 청년과 조금 지능이 모자란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했지요.
청년은 고아였기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아가씨에게는 홀아버지가 계셔서 반대하였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딸을 비교적 괜찮은 조건의 집안에 서둘러서 시집을 보내었지만 첫날밤 이미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한 밤중에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지능이 떨어지는 아가씨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도 모른 채 그냥 끌려갔던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이 아가씨는 아들을 낳아서 이제는 엄마가 되었고 아가씨의 아버지는 심근경색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가씨, 아니 엄마는 인형의 눈을 붙이면서 겨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의 세월이 흘러서 다시 그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돈도 꽤 벌어서 자기 이름으로 된 집도 한 채 장만하여 돌아왔습니다.
두 사람과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아이를 포함한 세 사람은 밤새도록 울다 웃기를 반복하며 온전치 못한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습니다.
세 식구는 일년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두 팔이 없는 아버지는 열심히 땀을 흘려서 일을 했고 지능이 떨어지는 어머니는 여전히 인형의 눈을 붙이면서 아이의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IMF가 터졌습니다. 그 가족은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가난은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생님, 지금까지는 저희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 사실 저는 점심을 굶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번도 저희가 가난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라는 재산을 소유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을 가난하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저는 식사지원과 등록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지만 몹시 화가 났습니다.
제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세상 누구보다 선량하신 부모님,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이 불쌍해서입니다. 

한 고등학생이 자기 삶에 존재하는 모순을 선생님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어찌해 볼 수 없는 아픔이 가득한 세상을 살면서 어디에 진정한 행복이 있는가, 정말 평안은 있는가, 정의는 있는가 고민하며 때때로 고통스러워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고등학생의 이야기는 비단 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 무언가 완전한 것, 행복한 것, 가치 있는 것, 의미 있는 것을 찾아 방황하는 우리 이야기라고 여겨집니다.

2천년 전, 예수님 앞에 나온 사람들도 굶주림과 배고픔, 갈증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을 괴롭힌 것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야 할지, 그것에 대한 아픔과 목마름입니다.

연습도 반복도 없는 한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불행하지 않게만 살 수 있다면 그 길이 무엇일까?
그러한 의문을 가득 품고 우리는 지금 예수님 앞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보시고 안타깝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복의 바른 개념과 어떻게 사는 것이 복된 것인지 가르쳐주기 원하셔서 팔복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 주위에 모인 사람들처럼 주님은 삶의 갈증과 목마름을 가진 우리들에게 말씀을 전해주실 것입니다.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의로운 사람은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다면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의로운 사람이 없고 그럴 가능성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또는 부분적으로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혼자 있을 때 내밀한 생각까지 보시는 하나님 앞에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의롭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우리는 실패를 반복합니다. 또 넘어집니다.
그러나 적어도 가치 있는 삶,  행복하고 의로운 삶에 대한 갈증이 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적어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치있고 나다운 삶, 내 존재의 이유가 분명히 있는 삶.

의로운 삶에 대하여 성경에서 몇가지 관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율법적인 면에서, 도덕적인 면에서, 사회적인 면에서 의라는 단어를 쓰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율법적인 의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싶은 삶을 말합니다.

도덕적인 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품, 성격,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떠올리는 생각이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할 만한 성품과 습관을 가졌을 때 말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의는 인간관계속에서 공정하고 올바른 의를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와 간격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의는 나와 너무 거리가 멀어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힘들어 부도가 날 판인데
고통스러워 죽겠는데 이 문제부터 해결해 주셔야지 원.. 생각하며 요청했을지도 모릅니다.

죽도록 공부해도 취직할 수 없는 사회적 구조가 문제지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 필요를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팔복의 내용을 보면 복있는 사람은 영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기 시작해야 현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물질, 사회, 도덕적인 문제의 근원에는 영적인 문제가 깔려 있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육체적인 삶도 중요하지만 영적으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지 않으면, 즉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되면 삶에 진정한 행복이 없다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자신의 행복이 돈과 권력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돈과 권력을 다 가진 삭개오는 더욱 고독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봤지만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인생에 대한 목마른 갈증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체면을 무릅쓰고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행복을 향해서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유대나라는 건기가 되면 물 한방울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건기에 사슴이 목이 말라 물 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요.
정신없이 헤메이면서 자신의 갈급함을 드러낼 수 밖에 없습니다.

[시42: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그 마음을 들여다 보십시요.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간절함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저는 완전한 교회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제가 목회를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유가 교회에 대한 갈증때문입니다.

고통중에 있는 사람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교회
생의 마지막에 향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꿋꿋이 살아감으로 생의 변화가 있는 교회
한 영혼이 변화되는 교회
누구든지 10분이든 15분이든 예수님과 천국에 대해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는 교회
예배 때마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교회
자기 구역의 가정들을 찾아가서  섬기는 구역장이 있는 교회
거동하기 힘든 독거노인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에 겨워 찾아가 돕고 헌신하는 교회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고백교회는 지난 시간동안 섬기면서 열심히 달려왔지만 완전한 교회는 없다라는 것은 우리 스스로 체험하게 됩니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하고 마음에 안들면 섬김의 직분이 도리어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리로 바뀌는 역사를 봤습니다.

자신의 대우에 더 관심을 갖고 신앙생활하는 신도들과 그들을 위한 교회시스템이 한국교회에 자리를 잡는 것을 봅니다.

이 세상에는 그 어떤 것도 완전함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사는 것이 우리에게 축복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의로운 자가 복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의롭게 살려고 결심해도 또 넘어지고 죄를 짓는 것이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목사 이전에 한 개인으로서 삶의 그릇된 모습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음을 찾아보게 됩니다.

결코 우리는 의로운 자가 될 수 없다라는 것을 노년의 시기에 더 심오하게 느낍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의로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살라라는 것입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 같이 그런 심정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바닷물은 마셔도 갈증이 더 납니다.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의를 사모하고 의에 우리의 운명을 거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수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미리 못하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미리 자지 못합니다.
맨날 밤을 지새워야 하니까 미리 잠을 자자. 될 수 없습니다.

둘째, 미리 먹지 못합니다.
매 끼니마다 먹어야 합니다.

셋째, 운동도 미리하지 못합니다.
깊이 생각해 보십시요.
이것은 중요한 진리입니다.
매일 먹어야 하고 매일 운동해야 합니다.
미리 운동하지 못합니다.


결국은 계속해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먹어야 하고 마셔야 합니다.

이와 같이 과거의 의를 이루었다고 오늘 의로운 것이아닙니다.
그런데 오늘도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나도 예전에는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이야!
의미 없습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목마름이라는, 매일 의로워지고자 하는 삶의 모습이 있어야 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의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고 매일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더 알기 원하는 갈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사모해야 합니다.
말씀앞에 더 자주 서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더 되어야 합니다.

제가 40여년 목회를 했습니다.
성경을 펴 들고 읽을 때마다 또 모르고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는 안다라는 착각속에 빠져 있습니다.
이미 그 생명은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은 언제나 목마름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좀 더 말씀 앞에 자주 앉아야 하고
기도의 사람으로 매일 서야 하고 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습니다.

목마름을 가지고 하나님을 갈망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장로님의 부친께서 교회에 처음 나오셨습니다.
저의 고뇌도 있습니다. 저 분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제가 보기에는 일찍 나오셔서 성경책을 열심히 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 저 분 안에 있어야 그래야 주님께서 그 인생 가운데 다가오셔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오늘 이러한 목마름의 모습으로 인생길을 걸어가시는 가운데
갈망하는 여러분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나타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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