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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주일 2부예배-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마태복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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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을 mp3로 듣기 쉽지 않은 상황의 지체들을 위해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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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년 9월 25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마태복음 5:8
설교제목 :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역사의 흐름을 보면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활화산 밑에 거하는 가정들처럼 긴장감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얽히고 설킨 이 모든 삶을 풀어낼 수 있는 지혜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잘라버렸다고 합니다.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 자체를 아예 없애 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현실의 문제를 풀어낼 알렉산더 대왕의 칼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듬거리면서 나아갈 뿐입니다.
지향점을 두고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기 원합니다.

한 할아버지가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사람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살고 있단다
한마리는 착한 늑대이고 한마리는 악한 늑대다.
악한 그 놈은 화를 잘 내고 싸우기를 좋아하며 용서하기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놈은 착한 놈이야. 사랑을 잘 베풀고 모든 이에게 친절을 베푼다.

깜짝 놀란 손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두 마리 가운데 누가 이깁니까?

할아버지는 이야기했습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많이 주는 늑대가 이길꺼야.

우리의 생각과 언어에 따라 마음의 습관이 결정되고 그 마음의 습관이 우리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오늘은 마음의 문제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가 말하기를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놀랄만한 특징은 마이너스의 특징을 플러스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델마 톰슨의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합니다.

델마 톰슨'은 2차 세계대전 중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미 육군 장교와 결혼을 해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하비 사막 근처로 남편과 함께 이사를 했지만 사막의 모래바람으로 가득 찬 그곳의 삶은 외롭고 고독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불평불만일 수밖에 없었으며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살인적인 사막의 더위와 주변에는 멕시코인들과 인디언이 전부였지만 서로 간에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불평불만이 가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의 생활을 더 이상 살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델마 톰슨'은 슬프고 외로운 생각에 부모님께 이곳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었는데 기대했던 내용의 회신이 아닌 아래와 같은 답장의 편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두 사나이가 감옥에 창문을 바라보고 있단다
한 사람은 진흙탕을 바라보고 있고
한 사람은 별을 바라보고 있단다.

부모의 편지를 받은 그 남편은 너무 챙피스런 마음이 생겼습니다.
나쁜 점들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감옥에서 생각했던 그 곳에서 별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때 인디언과의 인간관계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리어서 그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길을 걷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변화된 것이 무엇입니가?
그가 변화된 것은 한 가지 입니다. 마음가짐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상황에 따라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팔복의 말씀은 그 마음상태가 깨끗함이라고 합니다.

정결하다는 것은 정결한 척, 거룩한 척과는 구분이 됩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하시는 동안 가장 많이 만난 사람들이 척하는 무리들이었습니다.

척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떻게 예배를 드릴 것인가 형식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게 문제였습니다.

예수님이 정결함에 대해서 가장 강력하게 대처하신 것이 두 번 나타납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실 무렵, 그리고 예루살렘을 입성하셔서 성전을 정화하셨습니다.

소위 종교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정결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릴까 연구했습니다.

그들은 종교장사꾼들과 결탁해서 성전 안에서만 쓰일 수 있는 화폐로 성전세를 낼 수 있게 함으로써 성전 밖의 화폐는 성전 안에서 쓸 수 없게 했습니다. 그래서 환전 수수료로 이득을 봤습니다.

또, 밖에서 가지고 오는 예물은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들이 준비한 예물로만 성전안에서 예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해서 막대한 이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 자신은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켰고 십일조를 어김없이 바쳤고 그들은 더욱 많은 물질을 가지면서 거룩한 척 하면서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진 사람들이었습니다.

팔복말씀은 우리 삶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척 하는 삶이 아니라 깨끗하게 살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오래전애 백인들이 아프리카에 가서 흑인들을 사냥해서 서구세계로 끌고가 노예로 팔았습니다.

운반선 배밑창에서의 흑인들 삶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요 악몽이었습니다.

백인들이 주일만 되면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배밑창에서 흑인들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면 더 크게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일들이 그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기막힌 상황이 오늘날에도 이루어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삶 모든 것 중에서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는 부분이 한 곳도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는 우리 믿음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믿음을 증명할 수 없다면 여러분은 척하며 살아가는 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

마음이 정결한 자가 복이 있다.
신앙에 있어서 얼마나 정결한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느냐가 하나님의 사람의 척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자라 함은 마음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단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자를 말합니다.

정결함은 한 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히 노력함을 통해 주어집니다.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마음입니다.

주님 나는 힘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시어 내 마음을 깨끗케 하옵소서.

그래서 정결한 마음은 결단의 문제입니다.
어느 곳에 설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를 선택할 것인가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가 그 기로에 섰습니다.

그는 하나님 쪽을 선택한 사람이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 줄 아십니까?
포기할 수 없는 일들을 위해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본다라는 것은
마음속에 하나님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늘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탐욕으로 채워진 사람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정결된 사람만이 자신의 탐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자신을 못박은 사람만이
자신을 죽이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보는 축복입니다.

정결한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길이 바로 청결한 마음을 가질 때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삼하22: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고전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옛날 거울은 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이 두드려 패서 만든 거울이기에 울퉁불퉁해서 희미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정결한 사람은 하나님을 대할 때 온전하게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 준비하면서 눈물겹도록 기도한 것이
성도들이 부자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목사가 되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제게 목회라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 여정인데 하시면서..
그러나 제가 목사가 되었던 것은 친어머니의 장례식을 통해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인생이 바뀌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도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지 않고 변한다라는 것은 언어에 불과합니다.

보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모든 모습들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축복가운데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이 그리스도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슴 속에 채워지는 그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노아시대에는 사람들이 악하여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사는 시대였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죄악에 빠져 있을 때 노아는 하나님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악의 눈으로 가려져 있는 그 순간에 하나님을 보고 발견함으로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방주를 짓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봤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믿음 때문에 그들의 인생이 의미있게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오늘 나를 정결케 하여 주소서.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고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지금까지의 탐욕과 위선의 마음을 버리고 
정결케 하여 주소서.

[시24:3-4]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자입니다.

오늘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 속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로 인해서
근심, 걱정, 두려움, 슬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거기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이런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세상사람 날 부러워 아니하여도
나도 역시 세상사람 부럽지 않네

바로 이런 사람이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간절히 바라기는
마음이 청결함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산에 오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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