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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의 복, 마태복음 5:10-12 윈도우 XP 익스플로러8 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윈도우7 이상 지원됩니다. 윈 XP 환경에선 구글크롬(Chrome)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원가능 환경 : WINDOWS7 이상(익스플로러9이상), 크롬, 사파리
설교말씀을 mp3로 듣기 쉽지 않은 상황의 지체들을 위해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
일시 : 2022년 10월 9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마태복음 5:10-12
설교제목 :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의 복
[마5:10-12]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은 사나운 세상과 거칠어진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하나님의 손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현존하고 계십니다.
선물로 주어진 삶을 힘껏 누려보면 어떨까 합니다.
1900년대 중국에서 의화단 사건이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이 이 사건으로 핍박을 받고 많이 죽어갔습니다.
선교사들은 이집저집 피신하다가 산속으로 숨어 들어가 살기도 했습니다.
한 선교사의 부인이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정말 살아계십니까?
저는 정말 하나님을 저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고통의 모든 것이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동굴속에 있었던 다른 선교사들과 그의 가족들은 그의 울부짖음을 듣자 그들도 마음이 식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게이트라는 선교사님이 일어나 손을 들고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성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고통을 주시는 의미가 있음을 믿습니다 라고 찬양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찬양을 했습니다.
이 찬양이 불려진 다음에 선교사들에게 임했던 핍박이 정지되고
중국 땅에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이 오늘날에도 증언이 되어져 오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을 언제 증명할 수 있습니까?
우리 믿음은 어려운 일을 당하는 순간에 증명됩니다.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지나갈 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증명됩니다.
멀리스의 자연과학 수필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나비가 번데기에서 바늘만한 구멍을 헤집고 나오려면 거의 반나절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와서 나비가 되어 훨훨 날게 되는데
쉽게 그 구멍을 빠져나온 나비는 금방 떨어져 죽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작은 구멍을 빠져 나오려고 몸부림치다가 근육이 발달해서 나와서 훨훨 날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플 때가 많습니다. 원인을 찾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긴장하고 당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깨닫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장통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자람을 위한 고통이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고통이 없으면 얻을 것도 없다라는 말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핍박과 아픔이 필연적입니다.
초대교회가 많이 어려웠던 시절에 베드로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벧전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의를 위한 핍박이 없다면 그것은 모양만 있는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에는 유사한 그리스도인들이 많았습니다.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을 팔아서 삶의 수단으로 삼고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고통을 피해가려는 가짜 그리스도인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이런 모습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목회의 시간 가운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위해 어떻게 하면 십자가를 지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라고 상담을 청해오거나 기도를 요청해온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항상 상담해 오는 내용들은
어떻게 하면 자기 자녀가 진학을 잘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윗자리로 갈 수 있는지 등입니다.
남의 자리를 불법으로 차지하면서도 기뻐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의 고통으로 내가 받는 기쁨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들에게는 오늘의 본문말씀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강력한 질문은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의 의를 위해 가치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삶에 손해를 주고 핍박을 가져와도
그 모든 것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후 32년경에
그해 겨울에 로마황제가 군인들에게 포고령을 내립니다.
재단에 나와서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직책을 빼앗고 고통을 주겠다고 합니다.
12사단 대장은 군인들에게 이단제사를 드림으로써 황제에 대한 충성을 드러내자고 했습니다.
그 사단안에는 40명의 그리스도인 군사들이 있었고, 그들은 이단제단에 제사를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대장은 분노하면서 그 40명을 처형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들은 추운 겨울인데 그들은 호숫가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장은 그들이 혁혁한 전쟁의 공을 세운 이들이기에 마자막 기회를 준다 하였습니다.
이단제단에 제사를 드리면 추운 연못가에서 따뜻한 목욕탕으로 옮겨주겠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연못가 가운데로 가서 그 다음날 죽은 시체로 나왔습니다.
주님 품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핍박이 복된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의 믿음을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내 삶의 보배되심을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핍박받을 때 아 나도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이 헛되지 않구나라고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살지만 나는 하늘에 속한 백성이구나라는 것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신앙의 길을 축복의 길로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이 땅에서 축복을 받은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습니다.
의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핍박과 고난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들이 하늘의 상급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신앙인들의 몸부림을 잊어버리고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의를 위한 핍박은 하늘의 전통이라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역경이나 시련은 우리 신앙이 진짜냐 가짜냐를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참된 신앙은 역경을 견디고 그 역경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 대표적 인물이 요셉입니다.
더 이상 내게 유익하거나 편리하지 않다고 여기기에 신앙을 포기합니다.
이것이 돌밭같은 마음입니다.
옛날 신앙의 선배들은 찬송가처럼
환란과 핍박가운데 신앙을 지켰습니다.
그런 선배들의 믿음의 모습들이 찬송가나 이야기를 통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택동이 통치하자,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거세졌습니다.
선교사들이 서로 이야기합니다. 핍박이 심할텐데 어떻게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한 선교사는 찻잔 속에 있는 티백을 끌어올리면서 다른 선교사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선교사님 이 티백은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야 차의 진가를 발휘하지 않습니까?
환란과 핍박 가운데 우리는 우리의 신앙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낼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역경을 이깁니다.
역경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밭과 같은 신앙은 작은 시련에도 신앙을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그리스도인입니까?
인생 살아오시면서 가장 힘겨운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내 삶의 이런 시련과 아픔을 왜 주십니까?
핍박과 시련은 여러분의 믿음을 확인하고 그 이후에 그 믿음의 놀라운 삶이 나타나는 하나의 과정임을 성경은 늘 이야기합니다.
정말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라고 고백하고 있는데
예수님을 인하여서 당하는 아픔과 피흘림 고통.. 여러분의 삶의 흔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마땅히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당하는 고통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포기되고 여러분의 삶에 흐르는 증거가 무엇이 있습니까?
마지막 목회의 여정가운데 제가 생각하는 것은
저는 죄인입니다.
허물도 있었고 아픔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몸부림치고 살았던 것 뿐이었습니다.
그 한마디가 그립고 그래서 그 길을 향하여서 마지막 시간까지 걸어가자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런 것을 축복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의미있는 삶, 가치있는 삶을 사는 자가 절대 헛되지 않다는 것을 오늘 이 성경은 분명히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그런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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