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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계신 주님(2024.4.28)

우리 곁에 계신 주님


 

 

(마 14:24-27, 개정)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 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혼자 기도하시던 예수님께서 무엇이 그리 급하셨는지요?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호수를 걸으시어 단숨에 제자들에게 다가가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 이유는 제자들이 깊은 밤에 호수 한가운데서 거센 바람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어둠 속에서 풍랑에 시달리며 두려움에 빠져있자 물불을 가리지 않으시고 제자들에게 달려가신 것입니다. 마치 자식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시다가 자식들이 위기에 닥치면 허둥지둥 달려가는 부모처럼 말입니다.

 

삶에서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복음에서 보듯, 어둠과 삶의 거친 파도입니다. 칠흑 같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잃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삶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 모를 때 우리는 두려워집니다. 또한, 거센 파도처럼 불현듯 삶의 온갖 위기와 어려움이 닥칠까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진정 더 큰 두려움은 아무런 기댈 곳도 없고,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을 때 생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위기가 닥치자 거센 바람을 뚫고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위기에 처하든지 주님께서는 이렇게 우리의 두려움보다 먼저 우리 곁에 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이 잔잔한 호수 위를 떠다니듯 평온할 때도, 폭풍우가 몰아치듯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늘 우리가 기대고 살 곳은 주님인 것을 항상 의식해야 합니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늘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다.

 

(금주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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