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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부활주일예배- 부활의 특권**

부활의 특권, 로마서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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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최대한 정리하여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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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년 3월 31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성경본문 : 로마서 6:6-9
설교제목 : 부활의 특권

[롬6:6-9]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부활 신앙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도마처럼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지 아니하면 나는 믿지 못하겠노라고 말하고 있는 그 사람이 더 정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활이라고 하는 것은 합리적인 상식이나 지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부활이 사실이냐 아니냐? 사실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삶을 바라보면 알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부활의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피터 마샬 목사님이 계십니다.
세상을 떠날 때의 이야기입니다.
마샬 목사님 임종 시간이 가까이 오자 옆에 있던 부인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목사님이 그 부인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일 아침 다시 만나십시다.“
그리고 운명을 하신 것입니다.
부인은 피터 마샬 목사님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면서 믿음의 용기를 얻고 책을 쓰시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번째 책이 ‘나의 남편은 목사였다’인데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계속 해서 글을 쓰기 시작을 해서 그가 미국의 유명한 작가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가 책을 쓴 동기가 뭐냐?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 하늘나라를 나는 확실히 알게 되었고 거기에서 받은 영감 그리고 감격 그것이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피터마샬 같은 사람은 죽음에 대해서 보통때처럼 “그저 갑니다” 라고 “또 만납시다” 하며 잠깐의 이별인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은 장례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안 믿는 사람들은 영원히 끝났다고 해서 영결식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믿는 사람의 측면에서 보면 남은 옷가지를 믿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유해를 안장하는 예식일뿐 영결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는 분명히 잠시 이별하는 것뿐이다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고백이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죽음의 차이를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올바른 신앙을 갖는 방법입니다.
성경은 이 차이를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끝인 죽음과 새로운 시작인 죽음의 차이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활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죽는 죽음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부활은 죄의 삶을 종지부 찍는 십자가의 죽음의 결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6장 8-9절을 보시겠습니다.

[롬6:8-9]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여러분! 부활이라는 것은 체험하는 것이고 고백하는 것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살 줄을 또한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실패가 언제입니까?
우리는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아직 죽지 못해서요.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죽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죽을 때에 이미 우리는 함께 죽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죄의식에 사로잡혀서 그 그늘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는 것
여러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주지 못합니다.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계 2차대전이 끝났을 때 필리핀 섬에는 남아있는 일본군들이 숨어살았습니다.
이미 전쟁이 끝났는데 그들은 전쟁이 끝난 줄을 모르고 그 숲속에서 30여년 동안 살았던 것입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오나다 중위인데 그 사람이 1974년 마을 사람들에 의해서 발견되었습니다. 
자유인으로 살 수 있었는데 30년을 정글에서 숨어지냈던 것이 왜 그랬습니까?
오직 한 가지, 끝난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끝났는데 알지 못했다는 것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에 대해서 죽은 걸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우리도 함께 죽었다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사셨을 때 우리도 다시 살아났다는 것
이제 죄와 사망의 그늘 안에서 억눌러 살아갈 필요가 없는데
그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여러분 선언이 참 중요합니다.
말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사단과 죄의 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말의 권세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실 때 뭘로 하셨습니까?
말로 행하셨습니다.

나사렛 예수께서 나사로야 일어나라 달리다굼
병자들을 향하여서 네가 나았느니라.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그 말씀의 권세에 힘입어서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상대방에게 말을 전할 때 그 말에는 엄청난 힘과 능력이 있다는 것 꼭 기억하십시요.

여러분! 여러분들이 오늘도 믿음의 말, 항상 축복의 말
그리고 주위에 말을 전하게 될 때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확신합니다.

여러분! 특히 죄와 죽음에 대해서 이제는 우리가 종노릇할 필요가 없다는 것 꼭 기억하시고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다시 살아났느니라
여러분들이 외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되길 원합니다.

두번째로 믿는대로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능력이 있게 만드는 게 뭡니까? 지속성입니다.

[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여긴다’는 단어는 본래 회개학에서 사용하는 말인데 계산한다는 그런 뜻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 계산은 정확해야 합니다.
계산은 언제나 사실에 근거해야 합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인지하고 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죽은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 사실을 늘 의식하면서 행동하며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북전쟁 이후 노예들에게 자유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노예들은 그 자유가 너무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그들은 자기도 모르게 노예근성이 나옵니다.
그때마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노예는 죽었다. 넌 이제 자유인이야”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자유를 위해 싸울 때에 가장 힘든 것은 백인이 아니었답니다.
흑인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아직도 자기 자신이 노예라는 그 사고 속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노예로서 꿈꾸지 못했던 꿈을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I have a dream”이라고 하는

오늘 본문을 다시 읽겠습니다

[롬6:8-9]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이 믿음대로 오늘을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길 원합니다

세번째로 산 자로 살아야 된다는 것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죽었음을 매일매일 시인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말씀을 시작하면서 죽음의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끝인 죽임이 있고 시작인 죽음이 있다.
우리가 죽는 이유는 새로운 시작을 위함이다.

그러므로 죄에 대해 죽은 자로 산다는 것은
죄와 사망을 이기고 살아난 자로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와 함께 죽은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그러한 삶을 모습을 갖고 살아갑니다.

[히11:35-38]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제가 성경을 읽으면서 이 믿음의 장 여기에서 정말 믿음의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한다는 이 문장, 여기에 꽂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물론 예수 믿는 사람에게도 절망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허우적거릴 때도 있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열왕기상 19장 4절에 나오는 엘리야의 모습을 통하여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도 예수 믿는 길을 걸어가지만 지독히 어려운 절망에 빠져본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말에 빠지게 됩니까?

세 가지 사실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출발점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죄에 종노릇하고 있는 상태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을 잊고 있기에 절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도착지점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는 곳은 어디입니까? 
우리는 언제나 하늘나라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현실의 삶으로 인해서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부활의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인정한다면 여러분들은 절망 같은 것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절망은 교만입니다. 왜냐하면 절망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1912년 타이타닉호라는 유명한 여객선이 대서양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사상 제일 크게 건조된 여객선이었기 때문에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이 그 배를 탔습니다. 
그런데 대서양을 횡단하다가 빙산을 만나서 배가 두 조각으로 파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구명정 몇 개 그것을 풀어서 먼저 어린아이와 부녀자들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구할 수 없었습니다.
배는 점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승객들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정신을 잃고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그 배에 타고 있었던 악대가 정복을 입고 갑판 가운데 나섰습니다.
그들은 아우성에서 꼼짝하지 않고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서 한 곡 두 곡 위대한 곡을 계속 연주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찬송가가 장엄하게 울려펴졌습니다.
모든 승객은 악대의 연주에 맞춰서 찬송가를 부르면서 물 속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내주를 가까이 하려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로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이 마지막 절을 부르면서
물 속에 잠겨갔던 승객들은 죽음의 공포를 잊고 승리에 찬 기쁨 가운데
물 속에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역사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이 감당치 못하고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을 이기고 살아가는 삶이 있습니다.
바로 부활의 기적을 믿는 사람 바로 그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인 것입니다.

저는 부활절을 맞이하여서 이 특권이 여러분의 특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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